화장품 수출입 시 꼭 알아야 할 HS 코드 완벽 정리!

 

안녕하세요. 수출입 공부하는 직장인입니다. 오늘은 화장품 수출입 시 꼭 알아야 하는 HS 코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HS 코드는 전 세계적으로 6자리로 통일되어 있으며, 한국에서는 10자리로 사용됩니다. 화장품은 품목이 다양하기 때문에 HS 코드를 잘못 분류하면 관세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화장품에 해당하는 정확한 HS 코드는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HS 코드의 기본 개념과 중요성

HS 코드는 국제적으로 상품을 분류하기 위해 사용되는 코드 체계입니다. 6자리까지는 국제적으로 통일되어 있으며, 7자리부터는 각 국가별로 추가적인 분류를 할 수 있습니다. 화장품을 수출입할 때는 해당 제품의 HS 코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HS 코드를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관세율이 HS 코드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HS 코드를 입력하면 불필요한 관세를 납부하거나, 받아야 할 혜택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둘째, HS 코드는 무역통계 작성, 품목분류 분쟁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셋째, HS 코드에 따라 수입요건 및 절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정 성분이 포함된 화장품은 수입 전에 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화장품 수출입 업무를 수행할 때는 반드시 해당 제품의 HS 코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관세청 홈페이지나 관세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품 수출입과 HS 코드의 관계

화장품을 수출입할 때 HS 코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화장품은 다양한 종류와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각각의 제품에 맞는 HS 코드를 부여해야 합니다.

먼저, 스킨케어 제품(Skin care products)은 주로 3304호에 분류됩니다. 이 호에는 얼굴이나 피부를 세정, 보호, 미화하는 제품들이 포함되며, 로션, 크림, 에센스, 토너, 마스크 등이 해당됩니다. 립스틱, 아이섀도우, 마스카라 등의 메이크업 제품(Make-up products)은 3303호에 분류됩니다. 향수와 방향제도 각각 3307호와 3301호에 분류됩니다.

또다른 고려사항은 제품의 성분입니다. 일부 성분은 화장품의 분류를 변경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은 3304호가 아닌 3307호로 분류되어야 합니다. 또, 비누나 샴푸 등의 목욕용품은 보통 3305호에 분류되지만, 화장품으로 판매되는 경우에는 3304호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장 용기도 HS 코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유리, 플라스틱, 금속 등 다양한 재질의 용기가 사용되는데, 각각의 재질에 따라 HS 코드가 달라집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정확한 HS 코드를 부여해야만 원활한 수출입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HS 코드 분류 방법 이해하기

HS 코드는 국제적으로 통일된 품목분류 체계로, 6자리까지는 국제적으로 공통이며, 7자리부터는 각 국가별로 세분화하여 사용합니다. 화장품의 경우, 일반적으로 제3류 산동물 및 동물성 생산품, 제21류 가죽, 모피, 인조가죽, 깃, 우모 또는 솜털과 그 제품, 제24류 목재와 그 제품, 제30류 낙농품, 조란, 천연꿀, 사료, 비료, 미생물 제재, 짚, 사료용 식물성 물질, 제33류 음료·식초·소스·향료·담배·연초 및 제조한 담배 대용물에 분류되지 않는 기타 물품으로서, 사람의 신체를 청결·미화하여 매력을 더하고 용모를 밝게 변화시키거나 피부·모발의 건강을 유지 또는 증진하기 위하여 인체에 사용되는 물품으로 정의됩니다.

이렇게 분류된 화장품은 다시 하위 항목으로 구분되어지며, 각 나라에서는 이를 참고하여 자국 실정에 맞게 10자리까지 늘려서 사용합니다. 한국의 경우 HSK라는 별도의 번호를 사용하며, 관세청 전자통관 시스템을 활용하여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부여된 HS 코드는 관세율과 수입요건 등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기 때문에 처음 분류시 신중하게 결정하여야 합니다.

화장품 관련 HS 코드의 주요 분류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화장품은 다양한 종류와 형태가 존재하므로, HS 코드 역시 상당히 복잡하게 분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표적인 몇 가지 분류를 소개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기초 화장품(Skin Care Products)은 가장 일반적인 유형 중 하나로, 피부를 보호하고 보습하며, 영양을 공급하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스킨 토너, 로션, 에센스, 크림, 마스크 등이 이에 해당되며, 주로 제3306호에 분류됩니다.

두 번째로 색조 화장품(Make-up Products)은 얼굴, 입술, 눈 등에 색을 입혀 외모를 꾸미는 데 사용되는 제품들 입니다. 립스틱, 아이섀도우, 마스카라, 블러셔, 파운데이션 등이 포함되며, 대부분 제3304호에 속합니다.

세 번째로는 향수 및 방향용품(Perfumes and Deodorants) 으로, 향기를 통해 좋은 냄새를 나게 하거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는 제품들을 의미합니다. 향수, 오 드 뚜왈렛, 데오드란트, 바디 스프레이 등이 있으며, 제3303호에 해당됩니다.

마지막으로 헤어 케어 제품(Hair Care Products)은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스타일링을 돕는 제품들로서 샴푸, 컨디셔너, 헤어 트리트먼트, 헤어 젤, 왁스 등이 있으며, 보통 제3305호에 분류됩니다.

이러한 분류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화장품이 각각의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HS 코드를 가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수출입을 준비할 때는 반드시 해당 제품의 정확한 HS 코드를 확인해야 합니다.

HS 코드 변경 사항과 최신 업데이트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국제 무역 규정이 변경되고 새로운 제품이 출시됨에 따라 HS 코드 체계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됩니다. 이러한 변경 사항을 주시하고 최신 정보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2022년부터 EU에서는 기존의 향수 및 화장품류 분류체계 (Nomenclature of Cosmetic Products in the EU) 가 유럽 통일 상품 분류 체계 (Harmonized System, HS) 로 완전히 전환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EU로 화장품을 수출하는 기업들은 이제부터는 HS 코드를 사용하여 제품을 분류해야 합니다.

또 다른 예로는 최근 한국 관세청에서 발표한 2023년 달라지는 관세행정 중 화장품 관련 내용이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중 스틱형과 스프레이형 제품이 기존의 제3304.99-9000호에서 제3808.10-0000호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세계관세기구(WCO) 의 품목분류 기준 개정에 따른 것으로, 국내에서도 이를 반영하여 새롭게 분류하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HS 코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동 될 수 있으므로, 수출입 업무를 진행할 때는 항상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적용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관세청 웹사이트나 관련 기관의 공지사항을 주기적으로 체크하거나,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수출입 시 HS 코드 오류를 피하는 방법

정확한 HS 코드를 선택하는 것은 화장품 수출입 절차에서 매우 중요하며, 잘못된 코드를 사용하면 불필요한 지연이나 벌금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수출입 시 HS 코드 오류를 피하기 위한 몇 가지 팁입니다.

1.관세청 홈페이지 활용: 관세청 홈페이지에서는 품목분류 검색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원하는 제품명이나 품목명을 입력하여 해당하는 HS 코드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 ‘세계HS’ 메뉴에서는 국가별·품목별로 조회가 가능하며, ‘HS 가이드북’ 메뉴에서는 PDF 파일 형태의 가이드북을 다운로드 받아 볼 수도 있습니다.

2.전문가의 도움 구하기: 만약 위의 방법으로도 정확한 HS 코드를 찾기 어렵다면, 관세사나 물류회사 등의 전문가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들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정확한 HS 코드를 찾아줄 수 있으며, 수출입 절차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3.사전에 검토하기: 수출입 서류를 작성하기 전에 미리 HS 코드를 검토하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오류가 발견되어 수정해야 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4.관련 규정 준수하기: HS 코드뿐만 아니라, 수출입과 관련된 모든 규정과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관련 법령과 규제를 충분히 숙지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HS 코드를 활용한 화장품 수출입 전략

HS 코드는 화장품 수출입 시 관세율, 수입요건, 원산지결정기준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HS 코드를 활용하여 보다 효과적인 수출 및 수입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1.관세율 파악: HS 코드를 통해 해당 품목의 관세율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관세율은 국가별로 다르며, 같은 국가 내에서도 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출국과 수입국의 관세율을 비교하여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FTA 협정을 활용하여 관세율을 낮추거나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2.수입요건 확인: 화장품을 수입하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수입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HS 코드를 통해 수입요건을 확인하고, 필요한 인증이나 허가를 미리 취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화장품 성분에 대한 규제가 엄격하므로, 성분 리스트를 꼼꼼히 확인하고 적합성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3.원산지 결정 기준 적용: 한국산 화장품을 수출할 때는 원산지 결정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HS 코드에 따라 원산지 결정 기준이 다르므로, 이를 고려하여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하고 원산지 검증에 대비해야 합니다.

4.시장 분석: HS 코드를 활용하여 해당 시장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국가에서는 미백 화장품이나 마스크팩 등이 인기가 있다면, 이러한 제품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습니다.

5.데이터 분석: HS 코드를 기반으로 무역통계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시장 동향과 경쟁 업체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자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발굴할 수 있습니다.

관세청 및 국제 무역기구 자료 활용하기

화장품 수출입 업무를 수행할 때는 관세청 및 국제 무역기구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관세청 유니패스(UNI-PASS) 활용: 국내에서는 관세청에서 운영하는 유니패스 시스템을 통해 HS 코드 조회 및 분류, 관세율 조회, 수입요건 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니패스에서는 세계HS정보시스템과 연계되어 있어, 해외에서 발행된 HS 코드도 조회할 수 있습니다.

2.세계무역기구(WTO)의 국제 통일 상품 분류 체계(HS):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HS 코드는 WTO에서 제정한 국제 통일 상품 분류 체계에 따라 분류됩니다. WTO는 매년 HS 코드를 개정하며, 최신 버전은 6차 개정판(HS 2017)입니다. 각 국가는 이를 자국의 관세율표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3.국제표준화기구(ISO): ISO에서는 화장품 분야에서 ISO 22716, ISO 29991 등의 국제 표준을 제정하고 있습니다. 이들 표준은 화장품 제조 및 품질 관리, 안전성 평가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며, 화장품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자료들을 적극 활용한다면 원활한 수출입 진행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화장품에 해당하는 HS 코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수출입 시에는 정확한 HS 코드를 확인하여 관세율을 적용 받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화장품 관련 사업을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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